국가별 평균임금 7번째 국가는 벨기에입니다.
벨기에는 면적 3만㎢로 대한민국 면적의 30%이고, 인구는 1,163만명으로 경기도 인구보다 적습니다.
유럽 대륙의 북서부에 자리잡고 있으며, 수도는 브뤼셀입니다.
남북길이는 약 193km, 동서최대너비는 약 240km입니다.
북쪽과 북동쪽은 네덜란드, 동쪽은 독일·룩셈부르크, 남쪽과 남서쪽은 프랑스와 경계를 이루며 북서쪽은 66km 길이로 북해와 접하고 있습니다.
유럽 국가 가운데 가장 작은 국가이고 인구밀도는 가장 높은 나라에 속합니다.
1830년 독립 이래로 의회 형태의 정부를 갖춘 세습에 의한 입헌군주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평균임금
위키디피아의 자료에 의하면 벨기에의 1인 평균 연봉은 45,984유로(6,795만원)정도입니다.
월급으로는 세전 3,832유로(566만원)이고, 세후 2,136유로(315만원)이네요.
벨기에의 최저임금에 대해서는 업종별로 위원회가 합의하고 있으며, 이는 임금법제가 업종별로 다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벨기에의 2023년 최저임금은 18세 이상 근로자의 경우 월 1,955.04유로(289만원)이며, 주당 38~45시간 근무합니다.
2024년 4월 1일부터 월 2천29.88유로(약 297만원)로 인상됩니다.
벨기에 세전월급(좌), 세후월급(우)
expatrist.com의 자료에 의하면,
수도 브뤼셀의 평균 총 급여는 월 3,510유로(519만원)이고, 벨기에 평균 총 급여는 3,100유로(458만원)입니다.
가장 높은 중간 임금은 화학 및 제약 부문은 4,000유로(592만원)정도되며, 가장 낮은 임금은 관광, 스포츠 및 레저 부문 2,500유로(370만원)정도 됩니다.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직업은 고고학과 역사 분야이며, 연평균 임금은 186,019유로(2억 7,538만원)이고, 엔지니어와 기술자도 연간 평균 수입이 106,460유로(1억 5,760만원)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statbel.fgov.be의 자료에 의하면,
정규직으로 일한 직원은 평균적으로 한 달에 총 3,832유로(567만원)를 받습니다.
게다가 정규직 여성과 남성의 임금 격차는 거의 완전히 해소되었고, 왈롱 지역에서는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평균적으로 더 많이 받습니다.
벨기에 통계청 스타트벨이 13만명 이상의 벨기에 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롭게 나타난 결과입니다.
중위 임금은 3,550유로(525만원)입니다.
이는 직원의 50%가 최대 3,550유로(525만원)를 버는 반면 나머지 절반은 더 높은 급여를 받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장 큰 그룹은 전체 직원의 69%로 한 달에 총 2,000유로(296만원)에서 4,250유로(629만원) 사이의 금액을 받습니다.
전체 직원의 10%가 월 기준으로 총 2,334유로(345만원) 미만을 벌고 있습니다.
반면에, 직원의 10%는 총 5,991유로(886만원) 이상을 받습니다.
벨기에 관련 영상
유튜브 <지식가이드>의 영상 일부분
유튜브 <지식가이드> 단 10km 차이로 “빈부격차”가 생긴 충격적인 벨기에 빈부격차..ㅎㄷㄷ
직업별 연봉
IT 관리자 46,292유로(6,853만원)
모바일 개발자 43,694유로(6,468만원)
토목 기사 40,820유로(6,042만원)
의사 38,163유로(5,649만원)
패션 디자이너 37,888유로(5,608만원)
회계사 37,830유로(5,600만원)
변호사 37,118유로(5,494만원)
셰프 36,453유로(5,396만원)
마케팅 관리자 35,929유로(5,318만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33,725유로(4,992만원)
제품 관리자 33,236유로(4,920만원)
치과의사 33,059유로(4,894만원)
기계 엔지니어 31,628유로(4,682만원)
웹 개발자 30,004유로(4,441만원)
강사 29,971유로(4,436만원)
산업 디자이너 28,325유로(4,193만원)
건축가 28,279유로(4,186만원)
인사 담당자 25,006유로(3,701만원)
선생님 23,198유로(3,434만원)
행정 보조 23,011유로(3,406만원)
카피라이터 22,950유로(3,397만원)
약사 22,243유로(3,292만원)
그래픽 디자이너 21,939유로(3,247만원)
접수원 20,189유로(2,988만원)
웹 디자이너 19,136유로(2,832만원)
웨이터 18,353유로(2,716만원)
계산원 18,173유로(2,690만원)
인테리어 디자이너 18,173유로(2,690만원)
간호사 17,300유로(2,561만원)
세금
벨기에는 국적에 관계없이 전 세계 소득에 대해 주민들에게 세금을 부과합니다.
벨기에 거주자는 전 세계 소득에 대해 과세하는 반면, 비거주자는 벨기에 원천 소득에 대해서만 과세합니다.
개인 소득세(PIT)는 과세표준을 결정하고, 그 기준에 따라 납부해야 할 세금을 평가하여 계산합니다.
2023년 소득연도의 경우 연방 세율은 0%에서 50% 사이입니다.
소득계층(연봉) 세율
0 ~ 15,200유로(2,250만원) 25%
15,200 ~ 26,830유로(3,971만원) 40%
26,830 ~ 46,440유로(6,874만원) 45%
46,440유로(6,874만원 이상) 50%
세금 계산에는 두 가지 주요 구성 요소, 특히 '연방 PIT'와 '지역 PIT'가 포함됩니다.
제6차 개혁에 따라 벨기에 지역은 이제 '연방 개인 소득 과세 감소'에 대한 할증료를 유지할 수 있으며, 세금 감면/세액 공제도 부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납세의무는 각 과세연도 1월 1일에 납세자의 거주지가 위치한 지역에 따라(이 단계에서는 약간이지만) 다를 수 있습니다.
세율은 거주자와 비거주자 납세자에게 동일하지만, 벨기에에서 전 세계 전문직 소득의 최소 75%를 벌어들이는 경우 비거주자에게만 일부 공제나 세금 환급이 부여됩니다.
지방소득세
벨기에의 주민들은 소득세의 0%~9%까지 다양한 비율로 공동 세금이 부과되고, 평균 비율은 7%입니다.
비거주자의 경우 7%의 균일한 추가 요금이 부과되며, 어떤 경우에는 면제된 외국 원천 소득에 공동 세금이 부과될 수도 있습니다.
벨기에에 관한 74가지 흥미로운 사실들
벨기에에 관한 74가지 흥미로운 사실들인데, 몇가지만 추려봤습니다.
※ 미터법은 벨기에의 도량형의 법적 표준이다.
※ 네덜란드어와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언어 집단은 벨기에의 두 주요 집단이고, 또한 동부 지역에 사는 독일어 사용자의 비율이 적다.
※ 수도인 브뤼셀은 85%의 인구가 프랑스어를 사용한다. 하지만, 프랑스어와 네덜란드어 모두 공식 언어입니다.
※ 대부분 평평한 저지대 국가이고, 평균 해발고도가 181m이다. 부탄의 평균 고도는 3,280m로 세계에서 가장 높다.
※ 벨기에는 또한 "유럽의 전쟁터"로 알려져 있다. 왜냐하면 벨기에는 많은 유럽 열강들 사이에서 두 번의 세계 대전 동안에도 전쟁터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 빅뱅이론은 벨기에에서 시작된 것으로 여겨진다. 조르주 르메이르는 에드윈 허블보다 2년 전에 빅뱅이론을 생각해냈다.
※ 네덜란드 남자 다음으로, 벨기에 남자들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키가 크다. 평균적인 네덜란드 남자의 키는 현재 183cm이고 벨기에 사람들의 평균 키는 182cm이다.
※ 벨기에에서 가장 높은 지점(극동 벨기에 하이펜스 고원의 시그널 드 보트랑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 브르주 칼리파(828m)보다 낮다.
※ 2003년에 네덜란드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동성 결혼을 합법화한 나라가 되었다.
※ 벨기에는 서유럽에서 이혼율이 가장 높다. 다른 서유럽 국가들은 프랑스,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모나코, 네덜란드, 영국을 포함한다.
※ "스파"라는 단어는 벨기에의 스파 마을에서 유래되었다.
※ 세계 최고의 당구공 수출국이다.
※ 세계 최초의 인쇄된 신문은 1605년 벨기에 안트베르펜에서 생산되었다. 그 신문의 제목은 '관계'였고, 요한 카롤루스(1575년-1634년)는 그 신문의 발행인이었다.
※ 독일(2016년 45억 달러)에 이어 세계 2위의 초콜릿 수출국이다.
※ 감자튀김의 기원은 프랑스가 아닌 벨기에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프랑스에서 감자튀김은 벨기에 감자튀김이라고 불리는데, 그들은 그것들을 발명했다.
※ 1921년에는 세계 최초로 여성 국회의원이 탄생했다.
※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NATO 본부는 매년 5,000번 이상의 회의를 개최한다. 처음에는 런던에 본사를 두었으나 1952년 파리로 이전했다가 1967년 벨기에 브뤼셀로 이전했다.
※ 전자 신분증이 세계 최초로 도입되었다.
※ 벨기에 겐트에서 아기가 태어나면, 그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신트-비어플린 도시 광장의 가로등이 깜박인다.
※ 만화 프란다스의 개와 스머프의 나라이다.
생활비 비교
브뤼셀(벨기에)과 서울의 생활비 비교
브뤼셀(벨기에)과 서울의 생활비를 항목별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브뤼셀(벨기에)의 생활비는 서울(한국)보다 50% 더 비쌉니다.
브뤼셀(벨기에)과 서울의 식비 비교
브뤼셀(벨기에)과 서울의 주거비 비교
브뤼셀(벨기에)과 서울의 의류비(좌), 교통비(우) 비교
브뤼셀(벨기에)과 서울의 의료비 비교
브뤼셀(벨기에)과 서울의 문화, 여가비 비교
지금까지 벨기에(브뤼셀)의 소득과 생활비를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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