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스위트 홈 시즌3

 

스위트 홈 시즌3

장르 괴수, 크리처, 액션

개봉 2024. 7. 19(8부작)

등급 19세이상 관람가

연출 이응복, 박소현

평점 7.3/10.0

출연 ​ 송강,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이도현

줄거리

괴물화의 끝이자 신인류의 시작을 비로소 맞이하게 된 세상, 괴물과 인간의 모호한 경계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의 더 처절하고 절박해진 사투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송강(차현수 역) | 삶의 희망이 없는 은둔형 외톨이

괴물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지만, ‘서이경’을 구하는데 너무 많은 에너지를 쓴 탓에 깊은 잠에 빠진다.

깨어나 보니 이미 괴물에 잠식되어 버린 채 인간으로서의 자아를 상실해 버렸다.

인간으로 돌아올 수 있게 도와주겠다는 ‘이은유’가 묘하게 거슬린다.

 

이진욱(편상욱 역) | 고통을 모르고 악을 악으로 벌하는 전직 살인청부업자

자신과 같은 존재인 특수감염인들과 함께 살아가던 중, ‘서이경’이 낳은 자신의 딸이 스타디움에 머물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마침 갈아탈 몸을 찾고 있던 ‘편상욱’은 더 강한 힘, 더 완벽한 신체를 가진 그 아이의 몸을 차지하기 위해 스타디움으로 향한다.

 

이시영(서이경 역) | 특수부대 출신 소방관

분명 괴물이 되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다시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아이’를 끝까지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미안함에 사과하려고 하지만 정작 ‘아이’는 사라져버렸다.

만나서 해줘야 할 말이 많은데, 생각해보니 ‘아이’가 갈 곳이라고는 스타디움 뿐이다.

 

고민시(이은유 역) | 발레를 전공한 여고생으로, 이은혁의 동생

괴물로 변한 ‘서이경’을 구한 ‘차현수’에 안도한 것도 잠시, 다시 눈을 뜬 ‘차현수’는 더 이상 자신이 알던 ‘차현수’가 아니다.

‘차현수’를 포기할 수 없는 ‘이은유’는 ‘서이경’이 향한 스타디움으로 그를 데리고 떠난다.

그런데 그토록 찾아 헤매던 오빠 ‘이은혁’이 낯선 타인처럼 눈앞에 나타났다.

 

이도현(이은혁 역) | 의대 합격후 휴학한 이은유의 오빠

모두가 죽었다고 생각했지만 신인류가 되어 돌아왔다.

분명 겉모습은 똑같은데, 과거의 기억만 가지고 있을 뿐, 아무런 감정도 느끼지 못한다.

스타디움으로 향하던 중 ‘차현수’와 ‘이은유’를 만나게 되고 함께 움직인다.

 

 

후기

시즌2도 실망이 컸는데, 시즌3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시즌3까지 제작하지말고, 그 비용과 시간, 각본을 시즌2에 집중하고 마무리하는게 나을듯 싶네요.

존재감과 내용에 별 의미도 없는 군인들은 왜 등장시켰는지도 의문이고, 감독과 제작진은 시즌1이 왜 인기를 얻었는지 초심을 잃은듯 합니다.

무리한 세계관 확장과 너무 많은 캐릭터, 그로인한 부실한 각본...총체적 난국입니다.

군인들도 그렇고, 현봉식의 캐릭터도 너무 허무하게 끝내고, 무엇보다 이시영의 딸인 서이수의 역할이 마치 시즌3에서 뭔가 중요한 역할을 할줄 알았는데...

그리고 모든이들이 기대했던 이은혁의 캐릭터도 이건 뭐...차현수와 만담하는 캐릭터인가요?

시리즈 결말이 궁금하다면 볼수 있지만, 추천할만큼의 작품은 아니네요.

 

스위트 홈 시즌3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