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전 1993년 8월에는 어떤 광고가 신문에 실렸는지 찾아봤습니다.
지금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박카스 광고입니다. 예전에 어디 방문할때 필수로 사갔던 제품이었습니다.
오랜 식민 지배와 한국전쟁을 겪은 후 국민들의 건강상태는 매우 좋지 않았서, 동아제약은 허약해진 국민들을 위해 1961년 피로회복제 ‘박카스’를 출시하였다고 하네요. 환갑맞은 ‘박카스’ 누적 판매량이 지구 69바퀴 넘었다고 합니다.
당시 가격은 100ml 1병이 330원, 지금은 700원내외이니 2배정도 올랐네요.
휴대전화가 보급되기전 90년대 필수품인 일명 삐삐라고 불렸던 무선통신기기 광고네요. 정식 명칭은 무선호출기.
당시엔 카페나 술집에 가면 카운터에서 삐삐치신분하고 연락하고, 가게에 따라서 테이블마다 수신만 되는 전화기가 놓여져 있기도 했었습니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금성사의 오디오, 비디오 테이프 광고네요.
덩달아 비디오 대여점도 참 많았었는데 지금은 없어졌죠.
93 대전엑스포 기념 우표 광고네요.
예전에는 취미로 우표모으기도 했었는데 요즘은 우표를 본지가 오래되서, 찾아보니 현재 우표가격은 1장당 400~520원이라고 합니다.
인터넷으로도 우표를 구매할수 있다네요.
데이콤의 천리안 광고입니다.
인터넷이 발전하기 전인 90년대 PC통신 프로그램인 천리안, 하이텔, 나우누리, 유니텔등등...
모뎀을 이용해서 전화기로 사용했는데, 그후 두루넷, ADSL에서 지금의 5G까지 참 빨리 변하고 발전했네요.
영화 한편은 고사하고 사진한장 다운받는데도 세월이었던 그 시절이네요.
국민술인 진로 소주광고입니다. 올해 진로소주 100주년이네요.
93년까지만 해도 병이 투명이었네요. 후에 그린소주가 공전의 히트를 치면서 술집가면 그린소주만 먹었던 기억이...
그후 한동안 소주는 초록병이었다가 요즘에는 다양하게 나오는것 같네요.
이상 30년전인 1993년 8월 신문광고를 찾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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