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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2

by [悠悠自適] 2025.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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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시즌2
장르 데스 게임, 스릴러, 액션
개봉 2024. 12. 26(7부작)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연출 황동혁
평점 8.0/10.0
출연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박규영
줄거리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

이정재(기훈 역) | 456번 참가자
3년 전, 게임에서 우승한 뒤 딸을 만나러 미국으로 가려던 중 ‘프론트맨’의 목소리를 들은 후 복수를 위해 돌아선다. 
게임 뒤에 숨은 자들을 찾아, 죽음의 게임을 완전히 끝내기 위해 다시 한번 456번이 되어 게임에 참가한다.

 

이병헌(인호/오영일 역) | 001번 참가자. 게임의 프론트 맨
‘오일남’의 죽음 뒤, 게임을 총괄하며 상황실에서 모든 참가자들을 실시간으로 지켜본다. 
다시 게임에 돌아온 456번 ‘기훈’을 예의주시한다.

임시완(명기 역) | 333번 참가자
코인(암호화폐) 투자 방송을 하던 유튜버. 
잘못된 투자로 자신은 물론 구독자들까지 거액의 손해를 보게 만든 후, 빚쟁이와 구독자들을 피해 도망 다니다 게임에 참가한다.

강하늘(대호 역) | 388번 참가자
해병대 출신이라 떠벌리는 붙임성과 넉살 좋은 성격의 소유자. 
이미 게임을 해봤다는 ‘기훈’의 말을 듣고 그를 형님으로 모시기로 결심한다.

위하준(준호 역) | 현직 경찰
3년 전, 프론트맨인 형 ‘인호’의 총에 맞았지만 가까스로 살아남았다. 
더욱 강해진 집념으로 ‘기훈’을 만나 그와 함께 게임의 실체를 찾고, 마침내 형을 만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박규영(노을 역) | 게임 진행요원
돈을 모아 북에 두고 온 어린 딸을 찾는 것이 유일한 목표로, 놀이공원에서 퍼레이드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아가고 있다.

후기
전세계 열풍을 불었던 오징어 게임 시즌2입니다.
하지만, 게임이 종료된지 마무리 된게 아닌 파트1의 성격이 강합니다.
시즌3에서 제대로 된 떡밥회수와 치밀한 전개가 아니라면 자칫 스위트홈을 따라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전체적으로는 볼만하지만, 몇가지 단점이 보입니다.
첫째, 조연급 등장인물이 너무 많습니다. 자칫 내용이 산으로 갈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그에 따른 서사까지 풀어내려면 자칫 지루해질 수 있습니다.
둘째, 성기훈의 성격변화와 되도않는 반란입니다.
3년동안 그렇게 집착하면서 그들을 찾아냈는데, 정작 후반부에서는 많은 사람이 죽는것을 외면하고 성공가능성을 알 수 없는 반란을 일으킵니다.


셋째, 공유의 허무한 최후
새로운 많은 등장인물에 비해 공유의 역할을 너무 허무하게 퇴장시킵니다.
많은 궁금증을 유발하게 해놓고 이렇게 해소하면, 시즌3도 허탈하게 떡밥을 푸는게 아닌지 생각됩니다.
넷째, 억지 캐릭터들
타노스라는 이름도 유치한데, 역할도 허접하고 무당캐릭터는 굳이 왜 집어넣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이외에도 많은 단점이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드라마 자체는 볼만합니다.
과연 시즌3에서 이 모든걸 극복하고 다시 한번 전세계 열풍이 될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오징어 게임 시즌2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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