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메이징 메리(Gifted)

 

어메이징 메리(Gifted)

장르 미국 드라마

개봉 2017. 10. 04.

등급 12세이상 관람가

감독 마크 웹

평점 6.8/10.0

출연 크리스 에반스, 맥케나 그레이스, 린제이 던칸, 제니 슬레이트

줄거리

해변가 조용한 마을에서 삼촌 프랭크(크리스 에반스)와 함께 살아가는 7살 수학 천재 소녀 메리(맥케나 그레이스).

메리가 학교에 들어가면서 그녀의 천부적 재능은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하고, 세계적인 수학계 저명인사이자 메리의 할머니인 에블린(린제이 던칸)은 그녀가 세상을 바꿀 수학자가 되기를 희망한다.

바닷가에서 뛰어놀기 보다 어려운 수학 문제 풀기를 즐거워하는 메리 그리고, 그녀에게 세상이 필요로 하는 수학자의 길을 열어주고자 하는 할머니.

촉망받는 천재 수학자였지만 불행한 죽음을 맞은 여동생과 약속한 메리의 평범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이를 반대하는 삼촌 프랭크. 이들의 바람은 결국 특별한 천재 소녀 메리를 둘러싼 법적 분쟁으로 번지는데…

7살 사랑스러운 천재 소녀 메리의 선택은 어느 쪽일까? 과연 그녀는 행복해질 수 있을까?

 

크리스 에반스(프랭크 역) | 메리의 외삼촌이자 보스턴 대학 철학과 조교수 출신

메리의 엄마이자 자신의 동생인 다이앤의 죽음으로 조카를 돌보며 평범하게 키우려고 하지만, 메리 할머니인 에블린과 갈등을 겪으며 양육권 소송까지 한다.

 

맥케나 그레이스(메리 역) | 외삼촌 프랭크의 조카이자 수학 영재

엄마의 죽음으로 외삼촌과 살지만 엄마의 수학재능을 물려받아 수학에 천재적인 재능을 보인다.

학교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오히려 재능이 외할머니에게 전해지며, 문제가 시작된다.

 

린제이 던칸(에블린 역) | 프랭크의 엄마이자 메리의 외할머니

에블린 본인도 케임브리지에서 수학 연구원 출신이고, 딸에게 수학재능이 이어지고 그 재능이 손녀 메리에게까지 이어진다.

하지만, 딸과 아들의 교육에 집착한 결과 딸은 죽음을 맞고, 아들과도 인연이 끊어지지만, 손녀에게 수학 재능이 있다는걸 알고 손녀의 양육소송까지 간다.

 

제니 슬레이트(보니 역) | 메리의 담임선생

메리가 첫 등교한 이후 메리에게 천재적인 수학능력이 있는걸 알고 프랭크와 얘기하지만 썸을 타는 관계로 발전한다.

 

 

후기

수학영재 메리와 평범하게 사회에 어울리게 자랐으면 하는 외삼촌 프랭크의 가족 이야기입니다.

캡틴 아메리카의 이미지가 강하게 있는 크리스 에반스의 잔잔한 영화입니다.

외할머니의 교육방식이 좋은것은 아니지만,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것을 감안하면 이해가 되기도 하고, 프랭크의 교육방식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우리나라도 천재소년 송군이 영국에서 블랙홀 연구원이 되었다고 하는데, 그들의 재능이 최대한 펼칠수 있도록 도와주고 사회에도 잘 적응할수 있도록 시스템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네요.

잔잔하고 차분한 가족 드라마를 좋아한다면 추천할만할 작품입니다.

 

어메이징 메리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