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The tyrant)
장르 SF, 스파이, 첩보, 액션
개봉 2024. 8. 14(4부작)
등급 19세이상 관람가
연출 박훈정
평점 6.9/10.0
출연 조윤수, 차승원, 김선호, 김강우, 무진성
줄거리
대한민국에서 비밀리에 진행하던 프로젝트가 미국 정보기관에 발각됐다.
미국 측은 프로젝트 폐기를 명하고, 한국 정보기관은 프로젝트의 샘플을 미국에 넘기려 하는데…배달 사고가 일어난다.
이를 알게 된 미국 측의 요원 폴은 한국 정보기관에 더욱 강력하게 압박을 가하고, 잃어버린 샘플을 찾기 위해 직접 프로젝트의 리더 최국장과 대면한다.
한편, 사건과 지독하게 얽힌 자경과 은퇴한 베테랑 조직원 임상은 각자의 이유로 최국장의 하수 모용을 쫓기 시작한다.
결국 그러다 모두가 한자리에 모이게 되는데. 과연 최후의 샘플을 차지하는 자는 누가 될 것인가. 아무도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진다.
조윤수(채자경 역) | 킬러이자 금고 기술자
어린 나이의 여성임에도 굉장한 살인 병기급 전투 능력을 갖고 있고, 웬만한 보안 금고도 단번에 따버리는 능력도 가지고 있는 사기캐다.
내면에 쌍둥이 오빠의 인격이 함께 존재하는 이중인격자이다.
차승원(임상 역) | 전직 국정원 암살요원
은퇴하였으나 퇴직금이 적어서 기차 카페를 만들고 싶다는 꿈을 이룰 수 없자 폭군 프로그램의 방해 세력을 제거하는 임무를 건건이 받고 있는, 사실상의 살인청부업자다.
김선호(최국장 역) | 국정원 국장
매사에 냉정하고 감정의 동요가 보이지 않는 인물로, 후반으로 갈수록 상황이 심각해지고 스케일이 커지는데도 말과 행동을 아끼며 지능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김강우(폴 역) | 미국 정보기관 요원
'폭군 프로그램'을 가로챌 목적으로 한국으로 파견된 미국 측 요원으로, 본작의 메인 빌런이다.
CIA 출신으로, 엄연히 정부 기관인 국정원 소속인 최국장과 달리 사설 조직 소속인 것으로 보인다.
후기
박훈정 감독의 마녀시리즈의 세계관 확장판입니다.
마녀가 지리적으로 동쪽이야기라면, 폭군은 서쪽의 이야기입니다.
4부작으로 지루한 부분없이 필요없는 장면은 과감히 삭제한 볼만한 작품입니다.
영화가 아닌 드라마라고 해서 불필요하게 내용을 늘리는것이 정답이 아님을 보여주는 드라마입니다.
임상 역할의 차승원의 매력이 두드러지고, 채자경 역할의 조윤수의 매력도 돋보입니다.
최근 본 작품중에서 재미있게 본 추천할만한 작품입니다.
폭군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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