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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백제] 23대 삼근왕(三斤王)

by [悠悠自適] 2025.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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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23대 삼근왕(三斤王)
출생 465년 ~ 479년 11월
재위 477년 9월 ~ 479년 11월(2년 2개월)
가족 기록없음

생애
삼근왕은 임걸(壬乞)이라고도 하고, 문주왕의 장남이다.
477년 9월 문주왕이 사망하자 13세의 나이로 백제 23대 왕에 올랐다.
삼근왕은 즉위후 군사와 국정을 좌평 해구에게 맡겼다.

하지만, 478년(재위 2년) 봄, 좌평 해구가 은솔 연신등 무리를 모아 대두성을 거점으로 반란을 일으켰다.
삼근왕은 좌평 진남에게 2천의 군사로 토벌하게 했으나 이기지 못했다.
다시 덕솔 진로에게 명해서 5백을 이끌고 습격해 해구를 죽였다.
연신이 고구려로 달아나자 그 처자식을 잡아와 웅진거리에서 참수했다.

479년 봄, 여름에 가뭄이 들고 9월에는 대두성을 두곡으로 옮겼다.
그리고 10월, 삼근왕은 생을 마감하였다.

삼국사기 삼근왕 기록

 

주요사건
· 해구의 반란
삼근왕은 13세의 어린나이에 즉위해서 모든 권력은 좌평 해구에게 있었다.
해씨 세력이 정권을 장악했을때, 개로왕이 사망하고 한성이 몰락, 수도를 이전해야 했다.
그리고 문주왕와 내신좌평 곤지를 죽이고, 어린 삼근왕을 허수아비로 앉혔다.
그로 인해 다른 귀족들과 백성들이 해씨 세력에 등을 돌렸다.

그러자 진씨 세력의 진남과 진로가 해구와 그 세력을 진압하였다.
이후 진씨 세력은 삼근왕도 제거했을 가능성이 높다.
다음왕인 동성왕이 해씨 세력에 의해 사망한 문주왕의 동생인 곤지의 아들이기 때문이다. 
또한, 동성왕 재위과정 기록도 없고, 삼근왕이 15살의 나이로 갑자기 사망하는것도 의문이다.

가족관계(삼근왕 가계도)

· 가족
가족에 대한 기록은 없다.

삼근왕 재위당시 삼국시대 연표

삼근왕은 13세에 즉위해서 15세에 생을 마감하였다.
동시대에 신라는 자비왕, 소지왕이 재위하였고, 고구려는 장수왕이 재위하였다.

백제 왕 계보
온조왕-다루왕-기루왕-개루왕-초고왕-구수왕-사반왕-고이왕-책계왕-분서왕-비류왕-계왕-근초고왕-근구수왕-침류왕-진사왕-아신왕-전지왕-구이신왕-비유왕-개로왕-문주왕-삼근왕-동성왕-무령왕-성왕-위덕왕-혜왕-법왕-무왕-의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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