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38 [백제] 9대 책계왕(責稽王) 백제 9대 책계왕(責稽王) 출생 ? ~ 298년 9월 재위 286년 11월 ~ 298년 9월(11년 10개월) 가족 부인 2명, 자녀 1남 생애 책계왕은 '청계'라고도 불리며, 고이왕의 아들이고, 286년 11월 고이왕이 사망하자 백제 9대 왕에 올랐다.책계왕은 체격이 장대하고 의지와 기백이 있었다고 한다. 즉위직후 장정을 선발하여 위례성을 보수하였다. 고구려가 대방을 공격해 대방이 백제에게 구원을 요청했다. 책계왕은 이미 대방왕의 딸 보과를 부인으로 맞이했기 때문에 '대방과 백제는 장인과 사위의 나라이니 돕지 않을 수 없다'라며 군사를 보내 대방을 도왔다. 이에 고구려는 백제를 원망했고, 책계왕은 고구려 침범을 대비해 아차성과 사성을 수리해 침략에 대비했다. 298년(재위 13년) 한나라와 맥족이 함께.. 2024. 12. 20. [백제] 8대 고이왕(古爾王) 백제 8대 고이왕(古爾王) 출생 ? ~ 286년 11월 재위 234년 ~ 286년 11월(약 52년) 가족 부인 1명, 자녀 1남 생애 '삼국사기'에는 고이왕이 4대 개루왕의 둘째 아들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하지만, 개루왕은 이미 68년전인 166년에 사망해서 고이왕이 왕에 오를때에는 70세정도라고 볼때, 이후 52년간 재위하고, 최소 120여년간 살았다는게 정황상 맞지 않는다. 또한, 242년(재위 9년) 4월에 숙부인 질(質)을 우보로 삼았다는 기록이 있는데, 숙부의 나이로 보아 고이왕이 개루왕의 아들이라고 보기어렵다. 따라서 고이왕은 개루왕의 둘째 아들이 아니고 후손일 가능성이 높다. 고이왕이 반정으로 사반왕을 몰아내 왕권을 잡고, 명분을 내세우기 위해 개루왕의 둘째 아들로 혈통을 내세웠을 가능성이.. 2024. 12. 19. [백제] 7대 사반왕(沙伴王) 백제 7대 사반왕(沙伴王) 출생 ? ~ 234년 재위 234년 ~ 234년(1년 미만) 가족 기록없음생애 사반왕은 구수왕의 아들이며, 234년 구수왕이 사망하자 백제 7대 왕에 올랐다. 하지만, 왕위에 오래 있지 못했다. 사반(沙伴)이란 뜻은 모래에 비유할정도로 재위기간이 짧았다는것을 의미하는 듯하다. '삼국사기'에는 고 기록되어 있다.할아버지인 초고왕이 48년동안 재위했고, 아버지 구수왕이 20년동안 재위한것으로 보아 사반왕이 장남이자 적자였다면, 어린나이가 아니었을텐데 나이가 어렸다는것은 왕후가 아닌 후비소생일 가능성이 높다. 그만큼 정통성에 문제가 있었고, 왕위 다툼에서 밀려난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따라서 사반왕이 왕위에 오른지 얼마되지 않은 상황에서 고이왕쪽에서 반정을 일으켜 정권을 잡은듯하다... 2024. 12. 18. [백제] 6대 구수왕(仇首王) 백제 6대 구수왕(仇首王) 출생 ? ~ 234년 재위 214년 10월 ~ 234년(약 20년) 가족 부인 1명, 자녀 2남 생애 구수왕은 귀수(貴須)라고도 불리며, 이름은 기록되어 있지 않다. 초고왕의 아들이며 214년 10월 초고왕이 사망하자 백제 6대 왕에 올랐다. 구수왕은 키가 7척이고, 풍채가 뛰어났다고 한다. 아버지인 초고왕에 이어 신라, 말갈과 치열하게 전쟁을 하였다. 216년(재위 3년) 8월, 말갈군이 적현성을 포위하자 수성전을 펼쳐 퇴각시켰다. 그리고, 구수왕이 직접 기병 8백명을 이끌고 퇴각하는 말갈군을 궤멸시키고, 이듬해 그 주변에 목책을 세워 말갈의 침입에 대비하였다. 218년에 백제는 신라 장산성을 공격했지만, 신라 내해왕이 직접 군사를 이끌고 방어에 성공해 백제군은 패배하였다. .. 2024. 12. 17. [백제] 5대 초고왕(肖古王) 백제 5대 초고왕(肖古王) 출생 ? ~ 214년 10월 재위 166년 ~ 214년 10월(약 48년) 가족 부인 1명, 자녀 1남 생애 초고왕은 소고왕으로도 불리며, 이름은 남아있지 않다. 개루왕의 아들이며, 8대 고이왕의 형이라고 삼국사기에는 기록되어 있고, 166년 개루왕이 사망하자 백제 5대 왕에 올랐다. 개루왕 28년에 신라의 아찬 길선을 받아들인후 백제와 신라의 관계는 악화되어서 초고왕은 즉위 직후부터 신라와 전쟁상황을 피할수 없었다. 167년(재위 2년) 7월, 초고왕이 신라 서쪽 국경을 공격해 두개의 성을 격파하고 백성 1천여명을 포로로 잡아왔다. 그러자 신라의 아달라 왕은 일길찬 흥선에게 군사 2만을 주어 반격하고, 자신이 직접 기병 8천을 이끌고 백제 한강까지 밀고 왔다. 이에 초고왕은 .. 2024. 12. 13. [백제] 4대 개루왕(蓋婁王) 백제 4대 개루왕(蓋婁王) 출생 ? ~ 166년 재위 128년 11월 ~ 166년(약 38년) 가족 부인 2명, 자녀 2남 생애 개루왕은 기루왕의 아들이며, 128년 11월 기루왕이 사망하자 백제 4대 왕에 올랐다. 개루왕은 적자 소생이 아닌 서자일 가능성이 높다. 기루왕 21년에 '한강에 두 마리 용이 나타났다'는 기록과 기루왕 27년에 '왕이 한산에서 신록을 잡았다'는 기록이 있다. 즉, 기루왕의 적자가 왕위 찬탈로 정권을 잡았으나 6년뒤에 실패했음을 추측할 수 있다. 이는 신라 외교관계에서도 그 의미를 찾아볼 수 있다. 156년(개루왕 28년) 1월, 신라 아찬 길선이 반역을 도모하다 발각되어 백제로 도주했고, 신라는 소환을 요구했다. 개루왕은 신라의 요구에 응하지 않았고, 이에 신라 아달라 이사금.. 2024. 12. 12. 이전 1 2 3 4 ··· 7 다음